삶과 교육이 하나인 신기학교에서는 매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신기짧은학교(어린이캠프)를 열고 있다. 6박 7일간 진행된 이번 스물세번째 캠프에서는 아이들이 직접 대본을 쓰고 연출한 창작연극만들기를 함께 했다. 함께 밥 먹고, 뽀뽀하고, 노래하고, 걷고, 밤마다 일곱살 짜리 아이의 목소리 하나도 모두가 귀담아 들어주며 왜 더불어 사는 일보다 나은 교육이 따로 없는 것인지 몸소 알 수 있었던 시간이었다. 나는 3일밖에 함께하지 못했지만, 동영상 보니까 아이들이 너무 보고싶다. 주봉이랑 준상이랑 대성이 진성이 보라 덕원이 등등 새로 만난 사람들에게서도 많이 배웠다. 원석샘이 내가 찍은 사진이 변했다면서, "기술만 좋았는데 이제 뭔가를 내려놓고 한 단계 올라선 것 같다. 사진이 슬프다."고 말해서 웃기만 했는데, 집에 와서 사진을 보다가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네. 너무 아름다워서 슬프기까지 한 아이들의 미소를 지켜주는 어른이 되고 싶다.




마친보람잔치 동영상


<똘리와 딩가딩의 하늘섬 대모험>





"우리들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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