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속은 후, 2학년 1반에 들어가서 서영이 등에 붙은 쪽지 보면서 낄낄거렸더니... 사실은 또 그게 미끼였던 거여. 나 또 등에 이거 붙이고 나왔다는. 이것들이 내 등이 무슨 그래피티도 아니고 좀 있으면 락카칠 하겠다? 특히 은주 너.. 조심해. 언젠가 집에 도착해서 교복을 갈아입으려고 하는 순간 뒤늦게 쪽지 발견하고 깜짝 놀라봐야, "아~ 여고생 등짝에서도 게르니카 감상이 가능하구나.. " 할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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